하루 한 두 숟가락 식초, 심장병 막아낸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여 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다이어트 효과 때문에 인기 있는 식초가 심장에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에 한 두 숟가락의 식초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시험에 따르면 120명 참가자 중 절반에게는

8주간 사과식초를 먹게 하고 나머지에겐 발사믹 식초(Balsamic Vinegar)가 2% 들어간

물인 가짜 약을 먹였다.

그 결과 사과식초를 먹은 사람들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HDL은 몸에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반대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은 몸에 나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이다.

HDL은 혈관벽을 막는 지방덩어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 혈관질환과 심장병까지

예방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사과 식초는 이미 관절염과 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동물

실험에서도 사과 식초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대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것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식초는 몸 속 지방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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