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분홍원피스 입고 광화문 활보한 미인들은 누구?

유방암, 일찍 알면 생존율-재발방지 1위

늘씬한 미인들과 중년의 여성들이 광화문 거리를 활보한다.

유방암의 위험성과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에

나선 이들은 유방암 환우회 회원들 그리고 여대생과 전문모델들을 합한 200여명. 특히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원피스와 우산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만 2000 여명의 유방암 환자가 생기며 여성암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다.

21일 청계천 광장에서는 대한 암협회와 한국유방암학회가 ‘2010

핑크리본 캠페인’을 공동으로 열었다. 특히 캠페인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핑크리본

배지와 유방암 자가진단 카드를 나눠주고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렸다.

2009년 국립 암센터의 국가 암 등록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7년까지의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57.1%인데 비해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89.5%로 월등히

높다.

또 2006년 한국유방암학회 보고에서는 병기별로 본 수술 후 재발률이

0기에서 약 5%, 1기에서 15%, 2기에서 20~25%, 3기 이상에서 60%이다. 즉 유방암을

일찍 발견하면 할수록 재발률은 낮아지고 생존율은 높아진다는 것.

유방암을 일찍 발견하려면 적어도 2년에 한번은 유방 초음파 촬영

등의 정기 검진을 마음먹고 해야 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현주

씨가 공로패를 받았고 유방암환우회와 의사합창단,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청계천광장에는 이번 캠페인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형 점등탑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성준 기자 joonrepor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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