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가에게 인삼효능이 가장 높다

장내 미생물의 효소를 활성화시키기 때문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는 인삼 효능을 높이는 데는 채식을 통하여 장내 미생물의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내세균의 효소 활성 연구를 통해

인삼의 개인별 효능차가 사람의 장내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의 효소활성의 차이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단장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을 통해 한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장내 미생물의 인삼사포닌 대사와 장내 미생물의 효소활성을 비교했다.

인삼의 주된 효능성분인 인삼사포닌은 사람의 장내 미생물에 의해 체내에서 흡수

가능한 활성성분으로 분해되는데 실험 대상자 중 약 25%는 장내 미생물의 효소 비활성화

때문에  혈액으로 흡수될 수 있을 만큼 분해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소 활성은 채식, 발효식품 섭취 등 식이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채식 위주의

식생활이 인삼 효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국제인삼심포지엄과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진영 기자 min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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