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포털, 대학생들과 함께 콘텐츠 만든다”

헬스2.0 개척 기업과 학자 힘 합친다

㈜코리아메디케어(대표 이성주)가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커뮤니케이션센터

및 디지털미디어연구소(학장 장용호 교수)와 건강의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인력,

정보, 기술을 교환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

양 협약기관은 2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헬스케어 IT 및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유기적 산학협력활성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인재 양성 및 채용 △인재 교육 △헬스케어 IT 및 헬스커뮤니케이션

관련 공동연구 △헬스케어 IT 및 헬스커뮤니케이션 관련 정보의 교환 및 자문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올해 중 △영상뉴스 등 콘텐츠 제작 △헬스 2.0

컨퍼런스 개최 △대학생 인턴기자 및 인턴사원제 등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는 국내 최초로 의료진과 환자의 상생 커뮤니케이션 모델인

‘헬스2.0’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수업 및 대학원 연구과정도 개설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처음으로 헬스2.0을 구현하고 있는 회사와 이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연구진이 협력을 하게 된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장용호 학장은 “코메디닷컴이 헬스케어IT 시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기를 기대하며 서강대는 이 바람에 최대한 힘을 보태서 소비자들의

건강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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