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삼성병원, 성균관대 부속병원으로 전환

마산삼성병원(원장 김계정, 사진)이 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종승인을 받아 성균관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다.  

마산삼성병원은 그동안 의료법인 삼성의료재단에서 학교법인 성균관대학교로 법인을

전환하는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로써 마산삼성병원은 성균관의대 협력병원에서 성균관대학교의

정식 부속병원이 되는 절차를 모두 마쳤다.

마산삼성병원은 마산-창원-진해가 통합된 통합 창원시 최초의 대학병원이다. 이르면

7월 1일 통합창원시 출범과 함께 병원명칭을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마산삼성병원은 부속병원 전환을 위해 서울지역 대형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진료교수들을 대거 영입해 현재 111명의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다. 또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등 최신 의료장비를 대거 도입했으며 외래진료공간 확보를 위해 신관 증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마산삼성병원은 연면적 46,000㎡에 710병상 규모를 갖추고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건강의학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신장 센터 등 다양한 특성화 센터를

운영중이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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