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 ‘밝은 얼굴 어린이’ 사생대회

복지부 국립의료원 후원, 얼굴 장애 어린이 참여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석화 서울대병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과

(주) LS네트웍스 후원으로 오는 12일(토) 제2회 ‘밝은 얼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생대회는 구순, 구개열을 포함한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수술을 받은 어린이와

화상이나 사고 등 후천적인 변형으로 치료를 받은 얼굴장애 어린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해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표현할

기회를 갖도록 하기위해 개최한다.

12일(토) 오전 10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리는 사생대회에는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크레파스와 스케치북이 선물로 주어지고 (주)

LS네트웍스는  모자와 가방을 후원한다.

얼굴 기형을 비롯한 흉터(화상이나 외상, 기타 수술흉터 등)가 있는 얼굴장애

어린이로 성형외과 전문의 등의 추천을 받거나 부모가 직접 학회로 신청할 수 있다.

입상자는 8월 5(목)일 학회 홈페이지(www.plasticsurgery.or.kr)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11월 4일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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