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부실 수입 유명 어린이화장품 적발

서울식약청, 19개 품목 품질검사 없이 판매 등 이유

존슨즈베이비로션, 아비노 베이비데일리모이스춰로션, 로레알 키즈샴푸 등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수입 유명 어린이화장품이 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판매되는 등 부적합하게

관리한 것으로 드러나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화장품 제조 수입업체 중 어린이용

화장품의 생산 수입실적이 많은 상위 10개 업체를 점검한 결과 (주)스피어테크, (주)이폴리움,

오씨웰 등 3개 업체가 수입한 19개 품목과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이 제조한 1개 품목

등 모두 20개 품목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적발 이유는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방충ㆍ방서 등 시설관리 미흡, 표시기재사항 미기재 등이다.

적발된 제품은 △이폴리움이 수입한 ‘얼티밋 오인트먼트’ 등 3개 품목 △스카이블루인터네셔널이

수입한 ‘아비노 베이비모이스춰로션’ ‘로레알 키즈샴푸’ ‘존슨즈 베이비로션’

등 14개 품목 △오씨웰이 수입한 ‘디앤토 썬스크린로션 SPF30+’ 등 2개 품목 △스피어테크가

제조한 ‘2735 무비 스타 베이크드 E/S Trio(LORAC)’ 이다.

서울식약청은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이 수입관리기록서를 작성 및 비치하지 않은

14개 품목에 대해 수입업무 정지 3개월 △(주)이폴리움이 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3개 품목에 대해 해당 품목 수입업무 정지 3개월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 △표기기재사항을

일부 누락한 오씨웰의 2개 품목에 대하여 수입업무 정지 2개월 △제조공장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한 (주)스피어테크의 1개 품목에 대해 제조업무 정지 1개월 및 경고 조치할 방침이다.

서울식약청은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용화장품 제조 및 수입업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영 기자 mint@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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