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소통 잘 하는 의사가 되려면?”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20일 중앙대병원서 학술대회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가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한 춘계학술대회를

20일 중앙대병원 4층 동교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설명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기법(강은하,

새봄커뮤니케이션)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 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 이화여대 간호대)의 발제가, 2부에서는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 한양대 의대) △환자중심적 병력대화 수행평가

방법(박용익, 서울대 인문대학) 등의 발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캐서린 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소장은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실제 사례 소개, 실습 등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한다.

임인석 학회장은 "한국 의료계가 겪는 갈등은 소통의 부재 또는 장애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런 문제 해결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며, 전공의 또는 학생은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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