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이 우리나라 암 연구 진료의 발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19일 ‘제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다.

국립암센터는 이진수 원장의 △국립암센터의 국제적 위상강화 △세계폐암학술대회

한국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통한 한국 위상 제고 △적극적인 금연홍보 활동 △새로운

암치료문화 정착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가교적(B&D) 개발사업 추진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고 밝혔다.

이진수 원장은 폐암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1978년 미국으로

건너가 혈액종양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92~2001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소재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흉부 및 두경부 종양내과 교수로 근무했고 2001년에 귀국해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폐암센터장 등을 지냈다.

    박양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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