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마른버짐 피면 조심하세요”

건선 있으면 유산-조산 위험 있어

마른버짐, 즉 건선

피부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유산, 조산, 고혈압, 자궁외임신의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시나이다 리마 박사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1999~2009년

건선이 있는 358명 임신부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비교를 위해 건선이 없는 13만

명의 임신부 그룹도 조사했다.

건선을 앓았던 임신부와 건선이 없었던 임신부를 비교해보니 자연 유산은 28.1%

대 7.2%, 조산은 21.7% 대 7.4%, 임신중독증은 14.2% 대 2.9%, 자궁외임신은 13.6%

대 3%로 나타났다. 보통 임신부보다 건선을 앓고 있는 임신부의 위험이 3~4배 높다는

것.

한편 건선이 임신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건선이 출산과 관련된 문제를 일으킨다는 것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조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피부과학회’ 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미국 뉴스방송 ABC

news가 13일 보도했다.

손인규 기자 iks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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