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금난새, ‘결핵퇴치 캠페인’ 홍보대사

대한결핵협회-한국릴리 등 주최…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도 위촉

지휘자 금난새 씨가 ‘결핵퇴치를 위한 희망메시지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다국적제약사 한국릴리는 오는 24일 ‘제 28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퇴치의 중요성 및 기존약제에 반응하지 않는 다제 내성 결핵에 대해 알리기

위해 금난새 씨와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금난새 씨는 “국내에서 아직도 매년 3만명 이상의 결핵 환자가

생긴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결핵 예방과 퇴치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프리랜서 보도 사진가로 활동하는 포토저널리스트 정은진 씨는 결핵으로 고통받는

국가들을 2005년부터 취재해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산후 합병증으로 사망한 결핵

환자의 모습을 담은 ‘카마르 스토리’로 2007년 프랑스 페르피냥 캐어상 그랑프리,

WHO 주최 결핵퇴치 이미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릴리 대한결핵협회 한국결핵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오는

21일 ‘클래식으로 듣는 결핵이야기’ 자선공연을 시작으로 ‘결핵 사진전’, ‘희망

나무’ 행사 등이 함께 마련된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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