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의약품, 인구 고령화 따라 간다

지난 해 자양강장제-보청기 허가 가장 많아

지난 해 식약청으로부터 가장 허가를 많이 받은 의약품은 자양강장제 계통이며,

의료기기는 보청기로 나타났다. 고령화사회 진입과 함께 중년 이상 인구가 주로 필요로

하는 성인병 의약품과 노년층의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

28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으로 허가된 품목 총 5,188개를 효능별로

분류했을 때 자양강장 관련 제품 허가가 610품목으로 전체의 21.4%였다. 자양강장

제품 중에서도 혼합형 또는 단일비타민제가 415품목으로 가장 허가건수가 많았다.

생물학적 동등성을 입증받은 437개 의약품 중에서도 역시 중년 이후 골다공증

치료제에 들어가는 ‘리센드론산 나트륨제제’가 총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의료기기로는 보청기, 임플란트 등 노인층이 주로 필요로 하는 기기가 각각 허가순위

1, 2위였다. 모두 173품목의 보청기가 허가를 받아 지난 해 허가된 전체 의료기기

2,447건의 7.1%였다. 치과용 임플란트 역시 전체의 5.3%를 차지, 주로 노년인구의

수요에 부응하는 의료기기의 추세를 반영했다. 치과용 임플란트 관련 품목은 전년대비

허가건수가 74.3%, 보청기는 49.1% 증가한 것이다.

김혜민 기자 hae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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