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심리상담 받는게 더 행복

영국 연구진 조사결과 “32배 더 효과”

행복해지는데

돈보다 심리상담이 비용을 고려해도 32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워윅대, 맨체스터대 공동연구진은 1000명에게 물어본 참살이(웰빙) 조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뒤 심리상담을 받는 것과 복권에 당첨되는 것 등이 행복한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했다. 이에 따르면 4개월 간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이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심리상담 비용 150만원이 4820만원

어치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셈. 연구진은 심리상담이 단순히 돈을 많이 소유하는

것보다 행복해지는 데 32배 정도 더 효과적이라고 결론 내렸다.

또 큰 사고나 불행을 겪은 사람들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해 주는 것보다 심리적인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연구를 진행한 워윅대 심리학과 보이스 연구원은 “많은 정부정책이 국민의 경제적인

성장에 목표를 두고 있지만 경제적인 만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며

“경제적인 성장보다는 국민의 행복, 웰빙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람들이 정신적인 건강을 위한 상담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상담소를 늘리고

이용이 편하도록 하는 것이 경제성장보다 국민의 생활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선진국이 50여 년 동안 많은 경제 성장을 이룩했지만 국가 행복 지수는

좀처럼 늘지 않았고 오히려 정신적인 문제는 늘었다는 것을 예로 들었다.

보이스 연구원은 “행복해지기 위한 조건으로 경제적인 만족이 과대평가된 부분이

있다”며 “심리적인 안정의 효과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건강경제학과 정치 및 법률지(Journal of Health Economics,

Policy and Law)’ 최신호에 게재됐고 2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미국 과학웹진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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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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