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장, 김성덕 서울대교수 취임

중앙대의료원은 김성덕(사진) 신임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성덕 신임 원장은 “재단 교체 후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대학과 의료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데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문 특성화 센터의 개소와 중앙대병원 별관 신축 등 전임 의료원장이

이뤄놓은 성과물에 내실을 기하며 발전적인 변화와 개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신임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7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해오며 대한마취과학회 이사장,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

원장(9, 1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대행 등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 대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중앙대병원장으로 취임한

하권익 원장은 췌장암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취임 8개월 만에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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