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둘이하면 체중 10% 더 빠져

친구-가족이랑 해야 경쟁심 발동

운동은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할 때 꾸준하게 할 수 있으며 살을 빼는데도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나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의 시리키 쿠마니카 교수팀은 남녀 344명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 운동프로그램의 목적은 체중을 5~10% 감량하고 유지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었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에게 걸음 수를 재는 보수계도 지급했다.

344명 중 63명은 혼자 참여했으며 281명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이

그룹은 다시 3그룹으로 나뉘었다. 한 그룹은 혼자, 다른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을

하되 지도를 최소한으로 받았고 나머지 한 그룹은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지도를 충분히

받았다. 이들의 체중감량 정도는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때 측정됐다.

분석 결과 파트너와 운동하면서 지도를 충분히 받은 그룹의 매회 측정 때마다

체중 감량 정도가 가장 높았다. 또 파트너의 체중 감량 정도가 클수록 자신의 체중

감량도 컸다.

쿠마니카 교수는 “우리는 가족과 친구에 둘러싸인 특별한 문화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며 “자신의 체중감량은 파트너의 참여와 성공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가족과 친구 중 어떤 파트너가 체중감량에 더 도움이 되는지를

연구할 계획이다.

이 연구 결과는 ‘내과학 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6일

보도했다.

소수정 기자 crystals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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