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환자 의심버려야 빨리 완치된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료약 신뢰도 낮아

천식환자는 치료약에 대한 의심이 높아 의사의 처방대로 약 복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완치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시립병원 리암 헤니 박사팀은 천식 치료를 위해 먹는

치료제 프레드니솔론,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흡입 치료(ICT)를 받는 환자 200명의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182명 가운데 35%는 처방된 양보다 반도 안 되게 흡입했고 이들은 삶의

질도 크게 낮았다. 또 21%는 처방보다 더 많은 양을 흡입했으며 45%는 반 이상 흡입했다.

게다가 경구용 약은 거의 절반(45%)이 처방에 따라 약을 먹지 않았다.

이는 치료약에 대해 환자들이 믿지 않는 다는 것. 23명은 먹는 약을 믿지 않았고,

15명은 ICT를 믿지 않았다. 또 여성이 남성보다 약을 믿지 않는 경향을 보였는데

헤니 박사는 여기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헤니 박사는 “심각한 천식을 치료하는데 가장 첫 번째 조치를 많은 사람들이

따르지 않는다”며 “환자가 처방에 따라 약을 먹는 것은 더 공격적이고 비싼 치료를

하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관리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11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25일 발표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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