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하루 5잔’ 날씬해져요

치즈, 요구르트도 효과...심장병-당뇨 위험도 줄어

과체중인 사람이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매일 5번씩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기술대학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4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치즈, 요구르트,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5번씩, 다른 그룹은 3번씩 먹게 하고 몸무게 변화와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5번씩 먹은 그룹은 3번씩 먹은 그룹에 비해 살이

더 많이 빠졌고 복부지방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혈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도 줄어들었다.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포만감을

금방 느끼게 하고 몸의 대사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연구를 진행한 웬디 찬 쉬 핑 델포스 교수는 “유제품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하루 섭취 횟수를 비교해 5번 먹을 때가 효과가

좋았다는 결과를 낸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다”며 “우유에는 단백질, 칼슘 등이

포함돼있어 운동까지 함께하면 지방 연소율을 높여 체중감량과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지 텔리그라프, 데일리메일 인터냇판

등이 22일 보도했다.

 

소수정 기자 crystals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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