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KASBP 심포지엄 개최

재미 한인 바이오텍-제약산업 과학자협회 주최

재미 한인 바이오텍-제약산업 과학자협회(KASBP)가 주최하고, 대웅제약과 재미과학자협회(KSEA)가

공동 후원하는 제9회 KASBP 심포지엄이 10월23~24일 양일간 개최된다.

미국 뉴저지주 서머셋에 있는 더블 트리 호텔 앤 이그제큐티브 미팅 센터와 럿거스대학부시

캠퍼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양국에서 18명의 연자들이 초청되어 감염질환

치료제, 항체 약물, 항암제 개발, 첨단 제제화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KASBP는 한국, 미국의 제약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 모임으로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목표로 2001년에 조직된 비영리

단체다. 현재 400여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KASBP는 한국 내 바이오텍,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연대를 맺고 상호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신약연구의 활성화를 꾀하고 나아가 제약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주요한 활동목표로 삼고 있다.  

KASBP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최근 들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신종플루 등의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을 진두 지휘한 길리어드사의 김정은 부사장에게 ‘2009 KASBP

업적상(Achievement Award)’을 수여하기로 했고, 김 부사장은 타미플루의 개발과정을

소개하고 현재 개발중인 간염치료제 등의 연구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의 박영환 연구본부장, PTC 테라퓨틱스의 문영춘 박사와 달리 만다 박사,

이뮤노젠의 피터파크 박사, 와이어스의 강신홍 박사 등도 최근 연구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분야에서 탁월한 지도력과 연구 업적을 선보인 과학자에게 주어지는

‘KASBP-대웅 학술상(Daewoong Scholar Award)’은 노바티스의 김홍용 박사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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