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와이어스 인수 완료

“백신,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역량 강화 돼”

다국적 제약회사 화이자는 와이어스 인수를 마무리하고 공동 운영체제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화이자의 제프 킨들러 회장은 “새롭게 강화된 화이자 조직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 인재, 파이프라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장점을 회사의

관련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환자, 고객,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성과로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와이어스 인수합병으로 화이자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동물

의약품 분야에서 한층 강화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는 오는 2012년 말까지 약 40억 달러에 달하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국의 화이자-와이어스 지사 합병은 다양한 국내 법령과 규제 의무가 완료 되는대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또한 공정위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허가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조만간 통합 운영을 하게 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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