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치료제 리렌자 ‘물’조심!

미 임산부 물에 타 흡입하다 사망

미국에서 신종플루 치료제인 리렌자를 환자가 원래 용법과 다르게 사용하다 사망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한 임산부가 분말형태로 입 안에 뿌려 들이마셔야 하는

리렌자를 물과 섞어서 사용하다 사망했다고 9일 밝혔다.

FDA는 리렌자가 ‘자나미브라’라는 약물을 젖당과 혼합해 만들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젖당이 물과 섞이면서 흡입기에 문제가 생겨 이 여성이 제대로 약 복용을

못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계절성 독감 치료제인 리렌자는 신종플루 치료제로도 쓰이며 독감이나 신종플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발병 후 2일 이내에 이 약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의 영국 연구 결과에서 타미플루나 리렌자를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것은 이익보다 오히려 해가 더 많다고 밝혀지기도 했다.

강경훈 기자 kwk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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