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습관 비슷해야 부부 사이좋아

금주 교육 등 함께 받아야 사이 안 벌어져

음주나 흡연 습관이 비슷해야 부부 사이가 화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둘이 모두 술을 마시다 한 사람이 금주 교육을 받으면 부부 사이가 벌어지기 쉽기

때문에 금주 교육 등은 함께 받아야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버팔로대학 그레고리 호미쉬 교수 팀은 신혼부부 634쌍을 결혼 1, 2, 4,

7주년에 결혼 만족도를 설문조사 했다. 그 결과 전체의 15%는 부부 사이에 음주,

흡연 습관에 차이가 있어 불화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차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흡연보다 음주에서 더 흔했다.

호미쉬 교수는 “두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시다 한 사람이 금주 교육에 참가하거나

하면 고의는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부부 불화의 원인의 될 수 있다”며 “따라서 금주,

금연 교육은 부부가 함께 받아야 좋으며, 교육을 진행하는 사람이나 의료진도 이런

사정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중독(Addiction)’에 발표됐으며 미국 건강웹진 헬스데이 등이

23일 보도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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