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치료엔 운동이 최고

충격파 요법보다 치료 효과 더 좋아

만성적 어깨 통증을 치료하는 데 많이 쓰이는 충격파 요법보다 운동이 치료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울레발 대학병원 연구진은 만성 어깨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는 체외 광선을 이용한 충격파 요법을 주 4회씩 6주간 받도록

하고 다른 그룹에는 주 2회씩 45분간 운동을 12주간 하도록 했다. 두 그룹은 나이,

학력, 어깨 통증 정도가 비슷한 환자들도 구성됐다.

12주 치료를 마친 결과 운동 그룹에선 64%가 어깨 통증이 줄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충격파 치료를 받은 사람 중에선 통증이 줄었다는 대답이 36%에 불과했다.

운동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통증 회복이 빠른 데다 치료 만족도도 높았다.

연구진은 “짧은 기간 안에 어깨 통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는 충격파 요법보다

운동이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온라인판에 15일

실렸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 데일리

등이 같은 날 보도했다.

김혜민 기자 haem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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