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사망원인 1위 ‘자살’

통계청 발표… 이혼남-미혼남녀 위험

지난해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2858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684명(5.6%) 증가했으며

10년 전보다는 49.1%나 늘어났다고 통계청이 30일 밝혔다.

통계청은 전년 대비 20~50대 자살률이 증가했으며 20~30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었고

자살의 13.9%가 10월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이혼 및 사별 같은 결혼 상태에 따른 자살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20~30대 이혼자의 자살률이 높았으며 50~60대에는 미혼자의 자살률이 급증했다.

남자의 경우는 나이가 많아질수록 미혼자와 이혼자의 자살률이 크게 높아졌다.

여자는 이혼자와 사별자의 자살이 20~30대에 높았다가 40~50대에 낮아진 뒤 60대

이후부터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우리나라 총 사망자는 24만 6천여 명으로 그 가운데 절반(48.1%)이 3대

사망 원인인 암(28.0%), 뇌혈관 질환(11.3%), 심장질환(8.7%)으로 숨졌다.

암 사망률은 남녀 모두는 폐암, 간암, 위암 순이었으며 남자는 폐암, 간암, 위암,

여자는 폐암, 위암, 대장암 순이었다.

남자의 암 사망률 176.9명으로 여자의 1.7배였으며 식도암 사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8.8배나 높았다. 뇌암은 남자가 1.2배로 남녀 차이가 가장 적었다.

박양명 기자 toan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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