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결정은 맑은 날 하세요

흐린날 보다 맑은 날 인지능력 3배 높아

날씨가 맑은 날에는 머리가 민첩하고 반대로 흐린 날에는 둔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대 시아 켄트 교수팀은 국가 뇌중풍 연구에 참가한 미국인 1만68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2주 동안 인지능력을 테스트 했다. 또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일기자료를 받아 참가자들의 인지능력 테스트 결과가 날씨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도

비교했다.

그 결과 인지능력은 맑은 날이 흐린 날보다 3배 더 높으며 특히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게 두드러지게 나타타났다.

뉴욕장로병원의 앨란 마네비츠 박사는 “가장 있음직한 시나리오는 계절성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이 날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해 인지력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며

“8월은 맑은 날이 많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력도 민첩하게 한다”고 말했다.

벨기에 연구진은 2006년 다른 연구에서 사람들은 빛에 노출되자마자 뇌에 활기가

돌고 반대로 빛을 끄면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벨기에 연구진은 1년 후에 기능자기공명영상(fMRI)을 사용해 빛의 파장별로 뇌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지 비교한 결과 녹색빛이 뇌에서 기억과 인지를 담당하는 영역을 안정시키고

파란빛은 판대의 영향을 주는 것도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방송 MSNBC 인터넷판 등이 최근보도 했다.

소수정 기자 crystals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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