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짜리 골프 한번 치시죠”

제약협회, 회장 소유 안국약품에 500만원 벌금 부과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안국약품에 대해 5월말 제주도에 열린 한 의료 학술대회에서

관련 의사들에게 골프 접대를 했다는 이유로 500만 원의 위약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제약협회 어준선 회장의 소유 업체다.

협회는 안국약품의 골프 접대에 대한 내용을 제보 받아 그간 조사를 벌였으며

접대가 사실로 밝혀짐에 따라 이처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의사에 대한 제약사의 뇌물 또는 접대 관행을 척결하겠다는

협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최초의 징계 사례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금 지원이 아닌 골프 접대라도 부당 유인행위로 처벌 받는다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태 기자 lyt009@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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