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잔, 여자 1잔 술마시면 뇌중풍↓

서울대병원, 뇌졸중 표준진료지침 발표

남자는 포도주 기준으로 하루 두 잔, 여자는 한 잔 정도 술을 마시면 뇌중풍을

줄일 수 있다는 지침이 나왔다.

서울대병원 뇌졸중 임상연구센터는 27일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그 동안 나온 관련 연구 35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이 표준지침에 따르면 한 잔당

알코올 12g을 기준으로 할 때 하루 술 한두 잔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중풍 발생률이 낮다. 이 지침은 특히 포도주가 뇌중풍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반면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오히려 뇌중풍 위험이 높아졌다. 하루 다섯 잔 이상을

마신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뇌중풍 발생 위험이 1.69배나 높았다.

뇌졸중 표준진료지침은 뇌졸중의 1차 예방, 급성기 뇌졸중 진료, 뇌졸중의 2차

예방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에 따라 국내 대학병원의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내용을 확정했다. 지침의 자세한 내용은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홈페이지(stroke-cr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현 기자 fant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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