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식욕없는 암환자 돕는 식단 나왔다

암환자 85% 영양불균형…세브란스병원 45개 메뉴 개발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의 85%가 심각한 식욕 부진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암환자의 영양 보충을 도울 암환자 전용 식단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에서 개발됐다.

세브란스병원이 14일 공개한 암환자 전용 식단은 모두 45가지로, 된장, 청국장을 이용한 요리 5가지, 고단백 요리 9가지, 이색 반찬 5가지, 식욕이 없을 때 적용할 음식 9가지, 곡류와 단백질 및 과일 간식류 10가지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는 미역청국장무침, 바싹불고기, 새우배추말이, 신선초 비빔밥, 고구마만쥬 등이다.

세브란스 병원은 지난 12일 개발한 식단에 대한 시식회를 열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45개 메뉴의 음식 이름을 확정지은 뒤 환자들에게 새 식단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은지 기자 j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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