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명기인가?

명기는 교육으로 가능한가

영화 ‘게이샤의 추억’을 보면 게이샤가 되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는 시장통에

나가, 눈빛 하나로 남자를 유혹하는 것이다. 소녀는 춤과 악기, 예의범절 등을 모두

배우고 게이샤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남자 유혹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게이샤가 되지 못한다.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남자가 그녀의 눈빛에 정신이

팔려 넘어지면서 주인공은 시험을 통과한다.

명기란 무엇인가?

악기 중에도 세계적인 악기, 훌륭한 장인이 만든 오래된 그릇, 칼은 아주 멋진

칼 등을 명기라고 한다. 이런 명기는 가보로 대대손손 전해지며, 집을 찾아오는 사람에게

자랑거리로 내보여진다. 명기는 세계적으로 몇 개 안되거나, 1년에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진다.

그런데 그 단어를 사람에게도 사용한다. 아주 멋진 자궁을 가지거나, 아주 멋진

페니스를 가진 사람을 명기라고 한다. 그걸로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거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명기를 만나면 파트너는 헤어나지 못하고 빠지게 된다.

몸이 먼저 빠지고, 그 다음에 마음이 연달아 빠진다.

일제 시대에 국일관에 명기라고 소문난 여자가 있었다고 한다. 모든 남자들이

그녀와 한번 자 보려고 줄을 섰다고 한다. 한번 자 본 사람은 잊을 수 없었다.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도 명기다. 그 당시 가장 위대한 영웅들이 그녀와 한 번 자고는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치려 하거나,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 했으니까.

수많은 궁녀들이 꽃단장을 하고 왕의 사랑을 한 번 받아 보려 했을 때, 양귀비는

그 많은 여자들을 제치고 왕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니까. 클레오파트라도 시저와 안토니우스의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렸다. 로마와 이집트가 서로 적인데도 불구하고, 적의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를 위해 안토니우스가 자신의 권력이 위험해짐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사랑한 것은 그녀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다. 사랑의 최고봉은 목숨이나 자기가

가장 아끼는 것을 거는 행위다. 명기인 여자들은 남자를 자신의 발 아래 무릎 꿇리고

숭배하게 만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명기인가?

정말로

유혹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그를 유혹할 수 있는가? 한번 자 보고 그 사람이 나에게

빠지게 할 수 있는가? 눈빛 하나로 갖고 싶은 사람을 가질 수 있는가? 섹스를 하고

나서 나도, 그 사람도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가? 대답이 모두 긍정이라면 당신은

명기이고, 그렇지 않다면 명기가 아니다.

그렇다면 나를 명기로 만들 수 있는가? 글쎄…, 그렇게 쉽다면 난 지금 갖고 싶은

것을 다 갖고 있을지 모른다.

어느 여인의 이야기다. 그녀는 남편에게 이혼을 당했다. 이유는 맛이 없다는 것이다.

이혼을 당한 뒤 그녀는 이를 악~ 물었다. 그리고 그녀는 케겔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시간만 나면 하루 종일 항문을 조였다나~~~. 그리고 그녀는 직장을 가졌다. 취직한

뒤 한 달 만에 그녀는 그 직장의 모든 남자와 잤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애인이

있던 없던, 나이가 어리든 많든 가리지 않았다.

한 달 뒤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소문에 아랑곳 않았고,

남자들은 그녀가 부르면 나가서 밥 사주고, 같이 잤다. 그러다가 30대인 그녀는 20대

초반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사장님께 청첩장을 들고 찾아왔다고 한다. 이유는 “그와

하는 섹스가 가장 좋았기 때문”이란다. 누가 그녀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 그녀는

자신이 고른 남자와 결혼했고, 그 선택에 만족했다.

 명기는 만들어진다

남자는 발기력과 지속력이 가장 중요하다. 여자는 질이 따뜻하고, 촉촉하고, 조여야

명기라 할 수 있다. 이런 능력을 타고 난 사람도 있지만, 타고 난 게 아니라면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이다. 남자든 여자든 혈액순환이 잘 돼야 발기력도,

따뜻함과 촉촉함도 유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 1-2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혈관이 튼튼해야 오랫동안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운동을 안 하고 있다면 당장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절대로 하루아침에 발기력이 좋아지거나 자궁이 따뜻해지지

않는다. 많은 노력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에 당신이 타고났다면, 그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또한 노력해야 한다.

남자의 지속력은 어느 정도 훈련이 필요하다. 사정을 빨리 할 것 같으면 호흡으로

조정하던지, 체위를 바꾸던지, 항문에 힘을 주면서 지속력을 유지해야 한다. 여자들의

쪼임 또한 항문에 힘을 주는 케겔운동을 하면서 훈련을 해야 한다. 위에 말한 여자는

남편과 이혼한 뒤 오직 케겔운동으로 명기가 된 것이다.

‘아내의 유혹’이라는 드라마에서 표면으로는 그녀의 순진함을 얘기하지만, 그녀와의

섹스가 재미없었기 때문에 남편이 바람을 피웠을 것이다. 악녀로 변한 그녀는 여러

가지 노력을 했겠지만, 틀림없이 이쁜이 수술과 케겔운동도 함께 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처음부터 명기는 없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몸을 만든다. 힘 센 근력,

王자의 복근, 멋진 몸매, 맑은 피부, 하얀 치아, 찰랑찰랑한 머리결, 예쁜 얼굴 모두

다 중요하지만, 페니스나 질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단련이 된다. 복근 만들듯이,

몸매 만들듯이. 피부 만들듯이, 노력에 따라 명기의 남은 2%를 내가 채울 수 있다.

질온도와 질압

질이나 페니스는 몸의 말단으로 훈련하기 매우 어려운 부위이기도 하다. 어떻게

명기를 만들까? 일단 여성은 질이 따뜻해야 한다. 손발이 차가운 사람은 질도 차가울

가능성이 많다. 질에 케겔콘을 넣고, 30분 있다가 꺼내 콘을 만져보면 그녀의 질

온도를 알 수 있다. 질이 따뜻한 사람은 손보다 뜨겁지만, 질이 차가운 사람은 손이

시릴 정도로 콘이 차갑게 느껴진다. 이렇게 차가운 여자는 운동을 시작하든지 혈액순환이

잘 되는 치료를 해야 한다.

또한 질은 쪼여야 한다. 애를 많이 낳은 여자는 질축소를 하고, 케겔운동을 해야

한다. 질압은 측정할 수 있다. 항문압이 90-100cmH2O라면 질압은 70-80cmH2O정도

된다. 그런데 질압이 10도 안 되게 낮은 사람이 있다. 항문섹스를 즐기는 사람은

질압보다 항문압이 높기 때문이다. 열심히 케겔운동을 하면 질압이 항문압처럼 높아지기도

하고, 낮은 질압을 가진 사람이 높아지기도 한다.

또한 질은 촉촉해야 한다. 충분한 애무나 성욕으로 질을 촉촉하게 만들어야 한다.

질이 건조한 사람은 매우 불편하다. 불편할 정도면 젤을 사용하든지 호르몬제를 사용해야

한다. 그래도 건조하면 남편이 음핵을 정성 들여 잘 애무해 줘야 한다. 섹스 도중에

질이 마르면 다시 음핵을 애무해 주거나, 젤을 바르거나, 오럴 섹스를 정성껏 해

주어야 한다.

남성 또한 마찬가지다. 발기력을 높이기 위해 당장 운동을 시작하고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케겔운동으로 참을성을 길러야 한다. 질환으로 발기가 안 될 경우 당뇨나

혈압, 비만 등을 치료하거나, 의사 처방을 받아 비아그라나 씨알리스를 처방 받아

복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조루인 경우 자위행위를 통해 사정의 위기를 넘기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하지만 질과 페니스 말고도 사람을 유혹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일단 서로에 대한

공감이 있어야 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관심도 있어야 한다. 대화가 통하고, 상대방을

감동시키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또한 상대방의 사랑을 얻었다고 자만하거나 노력하지

않으면 사랑은 움직인다.

명기를 만드는 일도 매우 힘들고, 명기를 가꾸는 것도 힘들다. 아무리 좋은 악기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둔해지기 때문이다. 명기도 중요하지만 명기를 연주하는

사람의 능력 또한 중요하다.

박혜성의 여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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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댓글
  1. 지나가는 이

    여자는 명기(名器)
    남자는 명도(名刀)

  2. 서비

    좋은 내용이군요.잘 읽었습니다..

  3. 공유자

    운동없이 자연적으로 명기로 태어난 여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경우에도 성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지면 2~3년정도면 남자가 질이 헐거워졌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케겔운동이 필요합니다. 옛날에는 사회적으로 결혼 안하고 이렇게 오랜기간 성관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고, 결혼하면 대부분 출산으로 이런 사실을 몰랐는데, 요즘에는 결혼없이 언제나 성관계를 즐기는 문화다 보니 여성의 질이 헐거워지는 문제가 많아지는데도 이 사실를 모르는 분들이 많더군요. 여성들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성관계가 많아질 수록 질도 느슨해집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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