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함유 탈크 제품, 더 늦기 전에 엄격한 관리체제 가동해야”

탈크 제품 유통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최근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함유된 탈크가 사용된 의약품을 비롯하여 식품, 화장품,

의료용품 등이 시중에 유통된 것과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안일한

식의약 행정으로 일관해온 식품의약품안전청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

식약청이 5년 전 베이비 파우더에 포함된 탈크가 위험하다는 연구용역보고서를

제출받고서도 이를 묵인한 사실은 국민의 건강을 석면에 노출되도록 방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이에 대한 명확한 해명과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우선 현 시점에서는 더 늦기 전에 탈크 유통경로를 명확하게 파악하여, 국민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철저한 차단 대책을 강구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이다.

아울러, 식약청은 탈크를 포함한 석면이 함유된 모든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회수 및 폐기 조치 등 신속하고 치밀한 대책을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다.

특히, 의약품은 물론 수술용 장갑 등 의료용품에 탈크가 사용되었다는 것은 환자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많은 불안감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져다 줄 가능성이 더욱

큰 만큼 한 치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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