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여성, 살 빠지면 더 늙어보여

1kg 줄 때마다 한살 더 들어 보여

40대 이상 여성이 몸무게 4.5kg를 줄이면, 얼굴 나이는 4살 더 들어 보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이 1kg 줄 때 마다 1살 더 들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클리브랜드대학교 바하만 가유론 박사 팀은 여자 쌍둥이 200쌍의 체질량

지수(BMI)를 측정해 몸무게와 외관상 나이와의 관련성을 2년 동안 연구했다. 그 결과,

40대 이상 여성의 체질량 지수가 4점 정도 증가하면, 즉 살이 더 찌면 2~4살 정도

더 어려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혼은 ‘얼굴 나이’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을 했거나, 미혼인

사람들보다 동일한 나이라도 이혼한 여자는 더 나이 들어 보였다. 쌍둥이 중 이혼한

쪽은 이혼하지 않은 쪽보다 1.7살 더 나이 들어 보였다.

이와 함께 우울함을 느끼고, 담배를 피우며, 술을 마시고, 햇볕을 많이 쬐는 사람도

나이가 들어 보였다.

연구진은 “얼굴 주름과 얼굴 선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주름이나

선이 동안을 해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며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습관이야말로 얼굴 나이를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성형외과 저널(Plastic and Reconstructive Journal)’

최신호에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의 온라인 판이 31일

보도했다.

정은지 기자 jej@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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