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옮는 병’ 하락세

질병관리본부, 병원감염감시체계 운영 결과

중환자실 병원 감염 발생률이 2004년 이후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병원감염관리학회가 2004~08년 전국의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병원 감염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중환자실 병원 감염 발생률은

2004년 12.11건에서 2005년 9.64건, 2006년 7.74건, 2007년 7월~2008년 6월 7.18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중환자실 병원 감염률(환자 재원 일수 1000일 당)은 중환자실에서 발생한 병원

감염 건수/중환자실의 환자 재원 일수×1000으로 계산한 수치다.

또 병원 감염의 주요 위험 요인인 기구 사용과 관련한 병원 감염을 기존 조사와

비교한 결과, 중심정맥관 사용 1000일 당 혈류 감염 발생은 1996년 3.5건에서 2007~08년

2.83건으로, 인공호흡기 사용 1000일당 폐렴 발생은 10.04건에서 2.49건으로,

요로카테터 사용 1000일당 요로 감염 발생은 5.21건에서 4.43건으로 각각 줄어들었다.

현재 4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환자실 병원 감염 감시

체계는 2010년부터 400병상 미만 중소병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ooj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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