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홍차 2잔, 난소암 위험 30% ‘뚝’

항산화제 성분, 혈관 강화시켜

홍차가 난소암에 걸릴 위험을 최대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의학자들은 최근 난소암에 걸린 여성 207명과 그렇지 않은 여성 207명을

조사했더니 하루에 홍차를 적어도 2잔 마시는 여성은 남소암에 걸릴 위험이 3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성암 학술지 ‘부인암(Gynaecological Cancer)’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차(茶) 업체들의 후원을 받는 ‘자문위원회’의 캐서린 후드 박사는 이전에

스웨덴에서 6만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시 연구에서 매일 차를 2잔 이상 마신 여성은 차를 아예 마시지 않거나 거의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46%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드 박사는 홍차의 난소암 예방 효과는 차에 함유된 항산화제 성분인 카테킨,

데아닌이 혈관 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사와 과학자들 대체로 우유를 넣든 넣지 않든, 홍차가 건강에 좋다는 데 동의하지만

홍차가 난소암의 발병을 어떻게 낮추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 난소암의 달인 3월을 맞아 발표됐으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 등이 28일 보도했다.

이수진 기자 sooji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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