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선 강한 여자, 성적으로 자유분방

강한 남성호르몬 영향 때문

턱 선이 강한 여자는 성 문제에 대해 남자처럼 강한 자기 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성적으로 문란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별 인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의 4개 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자와 여자 조사 대상자에게 각각 다른 질문을

던졌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그들의 성적 경험과 성적 환상에 대해 물었다. 남성들에게는

여성들의 응답 결과를 알려 주지 않은 채 ‘배우자로 알맞을 만한 여자를 고르라’고

시켰다.

그 결과, 턱 선이 강한 여자들을 성적으로 더 자유분방했고, 남자들은 이런 여자들에게

별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발달한 턱은 종종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결과로 여겨진다. 테스토스테론은

여성에게도 있으며, 이 호르몬 수치가 높으면 성적 적극성이 커지면서 남자다워지는

경향이 있다.

턱 선이 굵은 여성을 비호감으로 남성들이 생각하는 이유를 심리학자들은 “나만의

아이를 낳아 줄 정숙한 아내를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성적으로 적극적인

여자는 결혼 뒤 부정한 짓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남자들이 본능적으로 여긴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 결과는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최근 게재됐으며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 데일리메일 온라인 판이 1일 보도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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