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에 소아도 니코틴 의존증

【캐나다·몬트리올】 몬트리올대학 사회예방의학 제니퍼 오로글린(Jennifer

O’Loughlin) 교수팀은 차속이나 실내 등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된 소아는 니코틴의존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고 Addictive Behaviors(2008;33:1557-1563)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흡연 등 건강에 유해한 행동을 평가하는 코호트 조사 AdoQuest의 일환으로

이번 연구를 실시했다.

피험자는 퀘벡 주 내 29개 초등학교에서 모집했다. 여러 경제형편이 다양한 10∼12세

아동 약 1,800례를 대상으로 건강과 행동 외에 니코틴 의존증과 간접흡연 노출에

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차속이나 실내에서 간접흡연에 노출된 어린이이 5%가 니코틴 의존증을

보고했다.

교수는 “어린이는 흡연경험이 없어도 차속이나 가정에서 노출되는 간접흡연량이

증가하면 니코틴 의존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린이가 있는 실내에서는

금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간접흡연아 5%에 나타나

한편 기존 지견에서 비흡연자는 니코틴 의존증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오로글린 교수는 “이 대학 연합조사는 간접흡연에 대한 노출이 비흡연자에게

우울감, 불면, 자극성, 불안, 집중곤란, 식욕항진이라는 니코틴 금단증상을 일으킨다는

지금까지 발표된 다른 지견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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