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자 엽산 부족해 질 수 있다

【베를린】 프리드리히빌헬름대학 크리스티안 엘거(Christian E. Elger) 교수는 “항간질제를 복용 중에는 엽산이 부족해질 수 있다. 4,711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시험 결과, 간질환자군에서는 18%에서 엽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대조군에서는 8%에 불과했다”는 지견을 제80회 독일신경 학회에서 보고했다.

검토 결과, 엽산 부족의 예측 인자는 고령, 남성, 비타민B12 부족, 카바마제핀, 옥스카바제핀(oxcarbazepin), 페노바비탈 또는 페니토인의 복용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간질환자에서는 엽산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할 것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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