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정기영 교수, 수면 학술대회 우수포스터 발표상

고대 안암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 연구팀(권소영, 오세형, 구용서)이 지난 7월 12일 열린 제 5회 대한수면연구회 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한 논문은 “Decreased prefrontal activity in restless

legs syndrome revealed by event-related potential study”라는 제목이다.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은 이번 논문에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새로운 자극을 수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전두엽부위에서의

활성이 저하되어 기인한다는 것을 밝혔다. 그 동안 하지불안증후군은 하지의 불편한 증상과 이로 인하여 수면장애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하지만 이 연구결과는 하지불안증후군이 인지기능 측면에서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조기에 진단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인지기능저하를 예방하는데 중요하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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