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급식시설, 노로바이러스 주의

지하수 이용 급식시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급식시설 이용자에 대하여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충분한 가열·조리

과정 없이 섭취할 경우 소량으로도 식중독을 유발하고 사람간의 전파를 통해 최근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고 있어,

 

– 작년 6월부터 식품용수 노로바이러스 검사법과 검사장비를 마련하여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고,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시설에 대해 시설 개수, 대체 용수 제공, 저수조 청소, 수질검사,

살균·소독 등의 예방 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또한 올 1/4분기에 작년도 수질검사결과 부적합하였거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한 지하수 사용 시설(학교, 수련원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확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13개소는 노로바이러스 등에 의한 분변오염이 없거나 지하수를 상수도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지하수를 계속 이용하는 2개 시설(학교, 수련원)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재차 검출되어,

 

– 해당 시설의 지하수 사용을 중단하고 상수 또는 끓인 물로 대체 제공토록 조치하고,

 

– 조리실, 화장실, 저수조, 기구, 식판, 급식시설 등에 대한 살균·소독

등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조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2개 시설에서 식중독 발생은 없는 상태이며,

동 시설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집중 관리 할 계획

 

○ 식약청은 금년 말까지 약 140여개의 지하수 이용 급식시설에 대하여 노로바이러스

오염 여부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며, 환경부에서도 300여개의 지하수(원수)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식약청은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 급식시설, 수련원, 도시락 제조업소

등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지하수 이용 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등 식중독 예방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울러, 식약청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는 가급적 날 것을 제공하지

말고 식품을 충분히 익히고 끓여서 제공하며, 이용자는 손 씻기 등을 철저히 지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검출 시설 관련 조치 사항

 

□ 대상 시설

 ○ 대구시 동구 소재 ○ ○ ○ 고교, 인천 강화군 소재 ○ ○ ○ 청소년

수련원

  – 노로바이러사 GⅡ-17(대구), GⅡ-3(강화)

 

□ 조치 사항

  노로바이러스 검사결과 통보 즉시 본청, 지방식약청, 관할 시·군·구에서

현장에 출동하여 사전 예방 조치 실시

 

<공통 조치 사항>

 ○ 급식 잠정 중단 및 도시락 대체 급식 조치

 ○ 지하수 저장 탱크 살균 소독 및 급식시설, 식기구 염소 소독

 ○ 생식 메뉴 제공 차단 및 식수로 끓인 물 제공

 ○ 해당 시설 책임자, 관리인, 영양사 대상 예방 교육

 ○ 해당 시설 주변 오염원(화장실, 축사 등) 조사 및 환경 소독

 ○ 상수도 제공 등 근본적인 오염 원인 제거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 등

  *식약청, 지방 식약청, 해당 시 ·도 및 시·군·구

<○○○고교>

○ 지하수를 살균·소독 하고, 조리 기구·용기 세척, 조리 등에

끓인 물만을 사용토록 조치

<○○○청소년 수련원>

○ 지하수 사용 중지 및 상수 구입 대체 제공

  – 식품용수 및 생활용수 모두 상수 사용

 *지하수는 생활용수로만 사용토록 개수 조치 명령

□ 기타

○ 현재 동 시설에서 식중독 발생 보고는 없는 상태이며, 지속적인 집중 점검을

통해 식중독 발생 예방 추진

○ 수질검사, 저수조 소독 실시 후 노로바이러스 검사(원수, 꼭지수) 재실시 예정(대구식약청,

환경부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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