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중 고혈압학회 합동연수강좌’ 개최

– 최신 고혈압 치료에 대한 정보 교류
– 대한고혈압학회, 연길시립의학 교육병원에 의료물품 전달

대한고혈압학회(이사장 홍순표,

조선의대 교수)와 연길시립의학 교육병원은 지난 8월 25일(토) 중국 연길시립병원 강당에서 ‘제3회 한.중 고혈압학회 합동연수강좌’를 개최했다.



대한고혈압학회와 연길시립의학 교육병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연수강좌에는 대한고혈압학회 홍순표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순환기학회

김재형 이사장, 대한고혈압학회 배종화 명예회장 등 대한고혈압학회 임원진과 연변시립병원 김광일 원장 등 300여 名이 참석했다.



석홍림 연길시립의학병원 부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대한순환기학회 김재형

이사장(가톨릭의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 한국인의 심장병 발생 현황(김종진 교수, 경희의대), ▲ 연변조선족 자치주 고혈압 환자 현황(박림호

교수, 연길의학원)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배종화 교수(대한고혈압학회 명예회장, 경희의대)와 홍순표

교수(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조선의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 고혈압의 진단기준과 치료목표(최경훈 교수, 연세원주의대), ▲ 한국인의 고혈압

역학(김순길 교수, 한양의대), ▲ 고혈압의 약물요법(윤호중 교수, 가톨릭의대), ▲ 동반질환과 고혈압 치료(전재은 교수, 경북의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에는 이방헌 교수(한양의대)의 한국인 고혈압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강연을 비롯해

고혈압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대한고혈압학회 홍순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제3회 한중

고혈압학회 합동연수강좌를 통해 양 국가간의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예방 등의 의학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연수강좌에 앞서 연길시립의학 교육병원에 각종 의료물품 등을

전달했다.

‘한중 고혈압학회 합동연수강좌’는 양 국간의 고혈압에 대한 정보교류 및 유대강화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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