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내 폭력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8일 전공의協 "처벌 조항 실현 가능토록 최선"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으며 이에 폭력 관련 처벌

조항이 실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8일 ‘의료계 폭력 근절을 위한 대국민 선언’의 제하의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승진 회장[사진]은 “대전협의 노력과 활동에도 불구하고

최근 의료계에서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하거나 무자비하게 폭행을 가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 문제의 교수들이 의료계와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거의 해마다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에 대해 분노를 참을 수

없으며, 의료계의 인권이 우리나라 국민의 인권 신장속도에 비해 매우 느린 것은

구태의연한 종속적 관계가 여전히 강요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피력했다.

정 회장에 따르면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것은 교육자인 교수로서의 자질 문제이며

인간으로서 낮은 윤리의식 수준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계 내에서 동료, 제자 간에 폭력으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한다면 이는

국민건강에도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며 “의료계에서의 폭력 근절을 위해

젊은 의사들이 나설 것이며 이에 대국민 선언을 하는 바이다”고 언급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대국민 선언 내용]

▲대전협은 의료계에서의 폭력, 폭행 사건에 대해 합당한 징계를 내리는 것은

당연한 절차이며 지위고하의 여부를 떠나 엄격히 평가해야 한다는 것을 선언한다.

▲대전협은 의료계의 자정 활동을 통해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대전협은 모든 폭력, 폭행 문제에 대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어 병원 내에서의

폭력이 절대 허용될 수 없도록 노력한다.

▲대전협은 응급실 등 의료기관 내에서의 폭력에 대해서도 엄중히 다룰 수 있게

하겠으며, 관련 처벌 조항이 실현 가능하게 개정하도록 최선을 다한다.

▲대전협은 국민건강 향상에 더욱 경주할 것이며 의료계의 폭력 근절을 통해 보다

건강한 의료계를 건설하기 위해 이 시대 젊은 의사의 명예를 걸고 노력할 것을 선언한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9-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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