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술후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심평원, 외과·정형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등 8개분야 수술

내달(8월)부터 외과와 정형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를 대상으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가 시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원(원장 장종호)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입원진료분에

한하며 예년 평가결과를 토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 수술은 총 4개 진료과 8종류로 위 수술 ▲대장수술 ▲담도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 등이다.

단, 18세 미만 환자와 전원 환자, 입원시 감염과 관련된 진단명이 있는 환자,

응급 수술인 경우 등 수술전과 수술후 감염 및 환자상태에 따라 일부 대상은 제외된다.

이번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평가 기준은 예방적 항생제 투여율과 피부절개

전 1시간 이내에 최초 투여율, 제왕절개술 적용 후 투여율, 슬관절치환술적용 이전

투여율 등 투여여부와 최초 투여시기 등을 평가한다.

또 항생제별 투여율과 Aminoglycoside계열 투여율, 3세대이상 cephalosporin계열

투여율 등이 포함되며 투여기간과 투여정보의 기록 등을 평가한다.

심평원은 “일부평가기준은 수정․보완 예정”이라면서 “추후 변경사항은 추가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조사 시기는 2009년 1월 이후가 될 예정이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7-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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