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2000병상 재탄생

백승완 병원장, JCI 인증·어린이병원·해외환자 유치 등 시동

“2010년에는 전체 운영 병상이 1800병상에 달하는 메머드급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다. ‘최상의 의료로 신뢰받는 병원’, ‘의생명 연구를 주도하는 병원’으로

도약하겠다."

동남권

메디클러스터를 구축, 지역 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을 노리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새 단장을 위해 한창 분주한 가운데 첫 수장으로 올라선 신임 백승완 원장[사진]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 아래 본격 시동을 걸었다.

2일 신임 백승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은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최초의

각 전문분야의 진료시스템을 갖춘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종합의료타운을 형성,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원 후 최단기간 내에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해외환자 유치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확신에서다.

사실 부산대병원은 1996년부터 제2병원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사업추진이 중단됐었다. 그만큼 양산캠퍼스부지 내에 165.000㎡(5만평)을 병원 건립

부지로 확보, 제2병원 건립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백승완 원장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어린이병원건립사업은 2005년 6월과 2006년

6월 각각 첫 삽을 뜬 이래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돼 오는 11월 초에 1차 개원을

목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11월에 대학병원과 어린이병원을 384병상 규모로 1차 개원하고 환자증가

추이에 따라 운영병상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내년에는 치과병원과 한방병원, 2010년에는 만성기환자를 위한 간호센터, 새로운

신약 개발과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센터, 그리고 재활병원이 문을 연다.

국내 최초의 각 전문분야의 진료 시스템을 갖춘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종합의료타운을

형성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복안이다.

백승완 원장은 “영남권의 공공의료 및 의료산업의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Full digital 통합의료정보시시템에 의해 운영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응급외상센터, 건강증진센터 등를 특성화시킨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공공의료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어린이병원은 영남권 어린이의료전달체계구축의

핵심병원으로 어린이질환의 전문치료기능은 물론 중증장애아 진료, 어린이 희귀난치성

질환의 등록 및 관리기능, 어린이 의료전문가 양성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현재 New Start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양산병원에 근무할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능한 교포 의사를 초빙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백승완 원장 약력은 다음과 같다. ▲1953년생 ▲부산의대 졸업 ▲일본 오사카대학병원,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수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 대한마취과학회 회장 역임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 ▲부산대학교의학전문대학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5-03 07:06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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