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성 의심 ‘576품목’ 공개

의협, 내달 공청회서…'성분명 문제점' 집중 부각 등 반대 여론 확산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내달 ‘성분명처방 시범 사업’을 반대키 위한 방안으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의협에 따르면 ‘성분명처방 제도’ 시행에 앞서 생동성시험 결과를 의심받고

있는 576개 품목을 공개해 ‘반대 여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반대 여론’ 활성화 방안으로는 시민단체 등과 연계해 관련 기관에 대한 압력

수위를 높이고, 국정감사 이슈로 성분명처방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키로 했다.

성분명처방에 대한 위험사례 수집을 전개하는 동시에 약물부작용 사례도 수집할

방침이다.

의협 박정하 의무이사는 "성분명처방 제도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집중 부가시킬 생각"이라며

"공청회는 이달 중순으로 잡고 있으나, 준비과정을 거쳐 늦어도 내달 말까지는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4-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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