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홀로그램표식 확인

외부포장 박스 변경…"정품 유통에 큰 도움될 것"

최근

한미약품 아모디핀 정에 대한 가짜약 제조 일당이 덜미를 잡힌 가운데 비아그라가

가짜약 방지를 위해 외부포장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냈다.

5일 한국화이자는 2008년 ‘강직도(Hardness)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비아그라의

강력한 효과를 표현한 새로운 홀로그램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사진]

회사에 따르면 이번 새로운 홀로그램은 화이자 로고가 좀더 크게 강화되고, 강력함을

느낄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진한 파란색의 이미지를 사용했다.

더불어 비아그라만의 정품구별법인 홀로그램 변화 역시 강화됐다.

정품 비아그라의 로고의 경우 정면에서 볼때는 파란색으로 보이지만 45°비스듬히

눕히면 보라색으로 변한다.

이번 홀로그램 강화는 단순히 패키지 교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2008년 비아그라의

마케팅 활동인 강직도 캠페인 시작과 함께 가짜약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한 작업이다.

또한 이번 홀로그램은 보다 정교하게 구성돼 있어 위조는 어렵고 진위판별은 용이하도록

특수공법을 사용해 제작됐다.

화이자의 이러한 노력은 현재 중국산 가짜약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서

화이자제약이 정품을 손쉽게 구분해 가짜약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려는 의도인

것이다.

비아그라 마케팅 담당 송찬우 과장은 "새로 교체된 외부포장박스 홀로그램은

가짜약과의 식별을 명확히 해 줌으로써 가짜약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어 송 과장은 "올해 역시 ‘강직도 캠페인’을 확대해 비아그라를 통한

최고 강직도의 발기(발기강직도지수:Erection Hardness Score 1~4등급 중 4등급)가

환자와 배우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성생활’을 가능하게 함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3-05 11:54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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