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약개발 대폭지원

올해 신규과제로 847억 지원…"산업기반 확충 본격 추진"

주요질환에 대한 기전규명, 진단, 치료기술개발을 위한 중개연구지원과 한미 FTA

타결 이후 대책으로서 신약개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22일 복지부는 "국민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 및 국내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올해 산업기반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0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규추진과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연구개발사업의 방향은 국민들의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수요를

충족시켜 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0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신규 추진과제 공모에 84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에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으로 책정된 정부지원금 규모는 전년대비 38.4% 증가한

1447억 원으로 이중 600억 원은 계속과제에 대한 지원금이며 나머지 847억 원은 신규과제로

지원할 금액이다.

신규 공모할 세부사업별 중점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사망률이 높고 의료비 부담이

큰 주요 질환에 대한 기전규명, 진단, 치료기술개발을 위한 중개연구 지원을 확대하고

희귀성과 낮은 수익성으로 민간차원의 연구개발이 힘든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희귀질환진단치료기술연구사업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 사업에서는 개별 연구자 중심의 STEP 1, 임상의와 기초과학자의 협동연구인

STEP 2, 기초연구성과를 실용화하기 위한 연구센터인 STEP 3로 사업을 구분하고 연구단계별

연계성을 높여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인다는 것이 복지부의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미 FTA 타결 이후 국내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비임상·임상시험

등에 대해 신규과제 지원을 확대하는데 신약개발 지원에 대한 수요를 적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1년 2차례로 나눠 신규사업을 공모한다.

또한 국외 제약사의 백신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해외 의존도가 높지만 선진국과의

기술력에 차이가 적고 성공가능이 높은 면역백신 분야에 대한 신규과제를 지원한다.

아울러 복지부는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반의 전반적 수준 향상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및 국내·외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건강기능

식품·화장품 연구개발 지원을 신규로 진행한다.

신규과제에 대한 안내를 위해 복지부는 R&D 사업 관리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구체적인 지원안내를 위해 ▲25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0일 대전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구경북대병원 ▲31일 부산 인제대의대, 광주 전남대병원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중개연구사업은 3월 4일까지, 그 외 신규사업은

3월 6일까지 공모대상과제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접수한다"며 "서면, 구두발표

평가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8-01-22 11:58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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