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정시모집 5.07:1

각 대학 20일부터 내년 정시모집 시작

지난 20일 대부분의 대학이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의

주요의대의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일찌감치 원서 접수를 마감한 서울대는 27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

5.07: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경쟁률은 3.77:1 이었다.

25일이 원서마감인 연세의대와 성균관의대의 경쟁률은 1.35:1 과 1.12:1 (23일

오후 5시)로 지난해 최종 경쟁률인 3.41:1 과 2.97:1 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연세의대는 43명 모집에 58명 지원, 성균관의대는 17명 모집에 19명 지원했다.(23일

오후 5시)

그러나 지원자가 마지막 날 몰리는 것을 고려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원서마감인 충북의대는 12명 모집에 15명 지원, 1.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15:1 보다 많이 낮아진 수치다.

25일 원서마감인 고대의대는 23일 오후 5시 37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0.54:1의

경쟁률을 보였다.

26일 원서마감인 의대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주의대는 20명 모집에 49명 지원, 2.45: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가톨릭의대는

30명 모집에 24명 지원으로 0.9:1 로 아직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아주의대

지난해 마감 전날 경쟁률은 7.44:1이었다.

또 한양의대도 34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0.68: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단국의대도

31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0.41:1의 경쟁률을 보였다. 53명 모집에 95명이 지원한

한림의대는  1.79: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관동의대는 48명 모집에 38명 지원, 0.79: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3.98:1

경쟁률이었다.

아주의대, 단국의대, 한림의대, 관동의대 등 지난해 중위권 의대 경쟁률이 3:1을

선회한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마지막 날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12-24 07:05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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