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스텐트 사망률, 금속보다 높아”

미국 LA 시다즈-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스텐트 이식 후 32개월 동안 금속 스텐트 이식 환자들의 사망건수는 발생하지

않은데 비해 약물 코팅 스텐트 이식환자들 중 1/3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 조사

결과가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誌를 통해 발표됐다.

미국 LA의 시다즈-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의 산제인 카울 박사는 스텐트를 이식한

75명 환자들의 생존율에 관한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박사는 이 중 38명에게는 sirolimus가 코팅된 스텐트가, 37명에게는 금속 스텐트가

각각 이식됐으며 총 32개월 동안 이들을 추적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금속 코팅 스텐트 그룹의 사망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반면 약물

코팅 그룹의 사망 비율은 29%로 나타나 사망률의 확연한 차이점이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카울 박사는 "약물 스텐트 이식과 사망률 사이의 추가적

조사가 불가피 하다"며 "이 같은 결론은 다시 금속 스텐트 사용이 대세가

되는 현상의 이유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기사등록 : 2007-07-18 08:45

출처:

데일리메디( www.dailymed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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