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토마토 암 예방 효과 미미”

전립선·난소·위·췌장에만 제한적 효과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토마토를 붉게 보이도록 하는 ‘리코펜’이 거의 모든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를 관찰한 14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연구소지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FDA 클라우딘 카바너프 박사는 “토마토가 폐, 유방, 직장,

후두, 자궁경부 암을 예방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었다”며 “단지 전립선, 난소,

위, 췌장 암 발병 위험을 미미하게 줄인다는 제한적인 증거만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하버드의대 에드워드 지오바누치 박사는 “토마토의 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결론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토마토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운하 기자 newu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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