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잠깐 머물러도 폐암위험↑

간접흡연으로 발암물질 매 시간 6%씩 증가

술집에서 1시간 동안 간접흡연을 해도 발암물질인 ‘니코틴 유도체(NNK)’ 수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멀트노마 보건국 마이클 스탁 박사 연구진은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비흡연 여성 84명을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미국 공중보건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NNK는 폐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흡연자와 간접흡연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견된다.

조사대상 중 52명은 흡연이 허용된 업소에서 일했고, 32명은 흡연이 금지된 곳에서

일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근무 시작 후 4시간 동안 매시간 소변을 검사 해 NNK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흡연이 허용된 곳에서 근무한 여성들은 매 시간마다 NNK 수치가 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탁 박사는 “술집과 레스토랑의 간접흡연율은 집에서보다 2~5배는 높다”며

“실내 공기정화를 통해 간접흡연 양의 70%는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전의 다른 연구들에선 간접흡연이 폐암 발병 위험을 20% 증가시키고 천식과

영아돌연사증후군의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 적이 있다

황운하 기자 newu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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