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자면 잇몸도 튼튼

수면부족, 면역력 약화 잇몸질환 진행 촉진

잠을 충분히 자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일본 오사카대 치대 무네오 다나카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치주학회지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생활습관 행태를 조사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219명 중 약 41%에서 잇몸질환이 진행 중이었으며

모두 흡연자였다.

잇몸(치주)질환을

일으킨 첫 번째 주범은 잘 알려진 것처럼 ‘흡연’이었고, ‘수면부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7시간~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 사람은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보다

뚜렷하게 잇몸질환의 진행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나카 교수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음주도 잇몸질환의 진행을 촉진하는 것으로

관찰됐다"며 "수면부족이 인체의 면역력을 약화시켜 잇몸질환을 유발하고,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치주학회 프레스톤 디 밀러 주니어 회장은 “칫솔과 치실을 사용해 치아를

깨끗하게 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작은 생활습관의 실천만으로도 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연구결과"라고 평가했다.

 

 

황운하 기자 newu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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