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좋은 부모 아기심장도 ‘튼튼’

美 심장협회, 임신전후 생활수칙 권고

 부모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이 튼튼한 심장을 가진 아이를 만든다.

지난 22일 美 심장협회는 “예비 부모들의 좋은 생활습관이 장차 태어날 아이들의

심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 동안 부모들이

지켜야할 생활수칙을 권고했다.

 생활수칙
임신 중의 모든 변화를 의사에게 말할 것
엽산 400마이크로그램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제를 먹을 것
의사와 상의해 부모들이 먹고 있는 약을 점검할 것
감기, 열병에 걸린 사람들과 접촉을 피할 것  
 

심장협회에

따르면, 엽산은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을 위한 필수요소다. 또 임신 3개월 전에 열병을

앓으면, 아이의 심장질환 발병률이 2배 이상 증가돼 주의해야 한다.

신생아 1000명 중에 9명은 어떤 형태로든 심장에 선천적인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만큼 선천성 심장병은 출산과 관계된 보편적인 질병이라는

것.  

 

보스톤 어린이병원 심장 전문의 케시 제이 젠킨스 박사는 “부모가 좋은 생활습관을

가질수록 뱃속 아이의 심장병 발병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시카고 노스웨스트 대학 어린이병원 전문의 캐서린 웹 박사도 “부모가 최선의

노력을 한다고 해도 아이에게 선천성 심장병이 발병할 가능성은 있지만, 부모가 자신의

생활양식과 선천성 심장병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아기 건강을 위한 첫 번째 필수조건”이라고

지적했다.

문정태 기자 hopem1@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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